- 심형래 주연 영화 '우뢰매' 1편~6편 극장용, 7~9편 비디오용 유통

▲ 사진=영화 '우뢰매' 포스터 © 운영자

심형래 주연의 1986년 영화 '우뢰매'가 제작사 추산 4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라고 보도되었다.

IT조선은 3일 '3040 세대 추억의 '우뢰매', 몇 편까지 나왔을까'라는 제목으로 "1986년 선보인 '외계에서 온 우뢰매'는 당시 200만명(제작사 추산 400만명) 관객을 끌어 모은 인기작이다"고 밝혔다.

또 영화 '우뢰매'가 1980년대 어린이들이 충격을 받은 부분에 대해 "특수 촬영된 실사 영상에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이 융합돼 당시 1980년대 당시 어린이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우뢰매는 아직도 많은 3040세대 입을 오르내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극장용과 비디오용으로 나눠 "우뢰매는 1986년부터 1993년까지 7년동안 모두 9개의 작품이 등장했다. 이 중 1편부터 6편까지는 극장용 영화로 제작됐고, 7~9편은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 테이프 형태로 유통됐다"고 밝혔다.

심형래 출연과 로봇 애니메이션에 대해 "우뢰매는 당시 인기 개그맨인 심형래를 기용해 어린이의 눈길을 끌고, 로봇이 등장하는 장면에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는 등 당시로선 신선한 표현 기법을 사용했다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에스퍼맨으로 변신하기 전에 극중 배역 이름인 '형래 역'에 대해 "우뢰매 주인공 형래는 비행기 추락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로 평소에는 지능이 모자란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숨겨진 초능력을 바탕으로 '에스퍼맨'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오는 5일(월)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펼쳐질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4일(일) 부산에 내려간다"고 소속사를 통해서 밝혔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