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지역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야놀자(대표 이수진)와 함께 강원지역 취업 취약 계층 대상 숙박시설 취업 지원을 위해 11월 강릉과 원주에서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新)중년 호텔리어’란 프런트오피스(고객 대면 업무), 하우스키핑(객실정비) 등 호텔직무에 대한 전문 능력과 서비스 매너를 갖춘 시니어 호텔 인재를 뜻한다. 강원도에 거주하고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41~50세)과 중년(51~69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교육과정별 20명(총 40명)이고, 수강료는 무료다.


1차 교육은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강릉 율곡평생교육원에서, 2차 교육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각 8일간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의 모집기간은 11월 7일, 2차 교육은 14일까지이다. 교육생 선발을 위한 사전 면접이 11월 8~9일과 15~16일에 각 있을 예정이다.


교육은 프런트, 하우스키핑 업무에 대한 강의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포함한 1:1 취업상담도 이어진다.


상세 교육과정과 신청방법은 야놀자 평생교육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숙박·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올해 2월과 5월 서울에서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교육 수료생 41명 중 87%이르는 36명이 서울 시내 특급호텔과 관광·비즈니스 호텔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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