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창 농악 보존회 © 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전주시, 고창군, 부안군이 주최하는 2018 전라북도 거리극축제‘노상놀이’가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천년길>이라는 주제로 통합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전라북도 거리극 축제‘노상놀이’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퍼레이드 형 공연 프로그램을 시군 공모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전주시와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이 선정되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노상놀이 통합퍼레이드 <천년길>은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고 각 시군의 노상놀이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18년도 노상놀이 참여 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주한옥마을 청연루에서 11월 4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여 경기전에서의 대동놀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참여 팀들은 전주시(사회적 기업 합굿마을)‘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팀 60여명, 고창군(사단법인 고창농악보존회) ‘고창으로 GO!GO!GO!’팀 40여명, 부안군(포스댄스 컴퍼니)‘부안 잼버리 퍼레이드’팀 40여명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하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이번 통합퍼레이드 <천년길>은 각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한곳에 모아 규모 있고 의미 있는 퍼레이드를 진행하고자 수행단체들의 공동기획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그간 각 지역에서 약 3만 여명의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특색 있는 퍼레이드를 보여주었던‘노상놀이’프로그램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전라북도만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에 종료된 남원시와 함께 고창군과 부안군도 이번‘천년길’통합퍼레이드를 통해 올 해 ‘노상놀이’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며, 전주시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상설공연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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