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투어버스 랩핑 후 외관 © 서울투어버스여행(주) 제공

거품없는 직판여행 노랑풍선은 지난 2001년 창립 이래 17년간 국내 여행객을 해외로 송출하는 아웃바운드 여행 사업에 꾸준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아울러 당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여행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인바운드 여행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수립을 통한 신규 사업을 모색해 왔다. 그 중 첫 번째 신규 사업으로 ‘서울투어버스여행(주)’을 인수하였으며, 9월 1일자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기존, 레드컬러로 인식되어 왔던 시티투어버스의 인식을 깨고 노랑풍선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옐로우 칼라를 적용하였고 자사 CI와 광고모델인 배우 이서진의 이미지를 버스 전면에 부착하는 등 버스 디자인의 과감한 변경을 시도 했다. 이를 통해 노랑풍선은 자사 광고 효과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사진=서울투어버스 개방형 외부전경 © 운영자


서울투어버스여행(주)에서 보유하고 있는 버스는 3종(전면개방형, 하프, 폐쇄형)으로 총 6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도록 순환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동대문, 경복궁, 남대문 등 도심 고궁과 대형 전통시장 등을 경유하는 ‘전통문화코스’와 서울의 중심을 지나, 드넓은 한강과 한국에서 가장 높은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그리소 서울의 현대화된 강남지역 도시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코스’ 2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 사진=서울투어버스 폐쇠형 외부전경 © 운영자


서울투어버스여행(주) 강점은 경쟁사 대비 큰 버스 크기와 소유한 모든 버스가 2층 버스 라는 점이다. 특히, 서울시티투어버스로는 당사가 2층 전면개방형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좌석 사이 넓은 공간 확보로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시야가 탁 트인 2층 버스를 통해 높은 곳에서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송수단은 이러한 쾌적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 큰 경쟁력이다. 차후 인기 없는 노선은 빼고 인기 지역들을 추가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외부적으로도 내부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서울투어버스여행(주)의 주 고객층은 한국인 이용객과 외국인 이용객 비율이 7:3으로 한국인 탑승객이 더 많은 구조이다. 따라서 국내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글로벌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여 K-POP, 한류와 연계한 홍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진=서울투어버스여행(주) 오미경 대표이사 ©운영자


한편 오미경 서울투어버스여행 대표이사는 "향후 항공, OTA 등과의 다양한 협력채널을 구축하여 노랑풍선 서울시티투어 2층 버스를 인식시켜 나가 해외 잠재고객들의 수요를 견인 할 것이다."라고 하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수집하고 있다. 그리고 차량 내 안전벨트 점검, CCTV 및 블랙박스 설치를 비롯해 서울의 명소를 안내하는 음성안내시스템 등을 연내 리뉴얼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투어버스여행측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관광객이 니즈를 고려한 노선변경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투어버스여행은 기존의 허가받은 노선에 남산케이블카, 북촌 한옥마을, 가로수길 등 내․외국인이 선호하는 정류소를 추가하거나, 서울 외곽지역 등으로 노선을 확장하여 이용객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 인바운드 사업을 지원하는 국가 위원회 등과 함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서울시를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이용객 수가 적은 평일에는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로 버스탑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CSR(사회적 기여활동)도 활발히 추진 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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