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360도 VR객실정보' 출시 2년 만에 참여 숙소 2,500곳 돌파

- VR로 객실 내부 보여주는 숙소, 전체 평균보다 거래매출 30% 높아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10:56]

여기어때, '360도 VR객실정보' 출시 2년 만에 참여 숙소 2,500곳 돌파

- VR로 객실 내부 보여주는 숙소, 전체 평균보다 거래매출 30% 높아

정기환 기자 | 입력 : 2018/10/23 [10:56]

○ VR 적용 숙박시설 지역 비중, '서울'에 집중...경기, 부산, 경남 뒤이어

 

▲ 사진=VR로 객실 내부 보여주는 숙소, 전체 평균보다 거래매출 30% 높아     © 여기어때 제공

 

종합숙박, 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대표 심명섭)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에 따르면 VR 이미지로 제휴점 내부를 보여주는 VR 정보 적용 숙소가 2,500곳을 돌파했다. 360도 VR객실정보 도입 2년 만의 성과다. 더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 VR객실정보를 적용한 숙소는 여기어때에서 거래되는 숙박시설 전체 평균보다 약 30% 매출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기어때 숙박시설 정보에는 객실 타입별로 3~10개씩 VR객실정보가 적용돼 있다. 여기어때는 2016년 8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객실 상태를 입체로 구현하는 ‘360도 VR객실정보’를 앱에 적용했다. 별도의 VR 기기 없이, 휴대폰을 움직여 객실 내부를 둘러보고, 손가락을 이용해 360도 회전, 확대가 가능하다.


VR객실정보를 보유한 제휴점은 여기어때 숙소 리스트에서 ‘360도’ 아이콘 달리며, 소개 페이지에서 숙소 사진과 VR 영상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는 "사용자가 사전에 방 크기나 구조, 위생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2016년 모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VR객실정보 촬영, 등록을 시작했고, 그해 12월 호텔 및 리조트도 참여시켰다. 현재 360도 VR객실정보가 적용된 여기어때 제휴점 비중은 중소형호텔(모텔)이 70.3%, 호텔•리조트가 29.7%다.


VR로 객실정보를 제공하는 제휴점은 총 2,500곳이다. 이 중 서울지역 숙소(20.7%)가 몰렸다. 이어 경기(16.4%)와 부산(13.1%), 경남(8.4%), 인천(7.2%) 순이었다. 그 외 경북, 제주, 대구, 대전, 전북, 강원, 전남, 광주, 충북, 충남, 울산 순으로 VR객실정보 제공 숙소가 많았다.


360도 VR객실정보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꼽힌다. 여기어때가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VR 객실정보'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10명 중 8명(82.0%)이 'VR이 기존 2D 이미지보다 한층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그리고 VR 객실정보 도입 이후 개선된 점을 묻자, '방 구조 파악이 쉬웠다(40.0%)'는 의견이 많았다. '시설과 인테리어를 자세히 볼 수 있다(30.0%)', '방 크기 가늠이 가능하다(24.0%)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사용자 만족도는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VR객실정보를 적용한 제휴점의 매출은 여기어때에서 거래되는 전체 숙박시설 평균보다 약 30% 높았다.


한편, VR객실정보는 여기어때가 2016년부터 추진한 ‘숙소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 중 8번째로 발표된 정책이다. 최저가보상제, 전액 환불보장제, 리얼리뷰 등 숙박O2O 시장을 이끈 주요 정책이 이 캠페인을 통해 탄생했다. 혁신 프로젝트는 과거 중소형호텔의 음성적 이미지와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확장 한계를 맞은 시장을 개선하기 위한 여기어때의 시장 혁신 제도다.

 

▲ 사진=여기어때 B.I     © 여기어때 제공

정기환 팀장/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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