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업협회(JATA) 이사단 18일부터 최초 방한

▲ 사진=한국관광공사 본사 사옥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 확대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일본여행업협회(이하 JATA) 이사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회장 ‘타가와 히로미’ 등 주요 여행사 대표, 임원 18명과 배우자 10명 등 30여명이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이사단은 매년 해외에서 JATA 이사회 회의를 실시하는데, 이제까지는 주로 멕시코, 유럽 등 원거리 국가를 주로 방문하였으나, 공사 도쿄지사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되었다. JATA 이사단은 일본 여행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번 방한이 일본인 유치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한단은 19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여와 전주를 방문한다. ‘한양도성길’ 걷기, 한국 전통음식 체험, 한국가구박물관, 부여 박물관, 전주 향교 및 다도와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한다. 또한 과거 석유비축 공간에서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탈바꿈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등 신규 컨텐츠도 시찰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하상석 일본팀장은 “이번 JATA 이사단의 방한 기간 동안 한국관광의 매력을 부각시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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