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K, KT 인터넷가입을 위해 통신상품 구매자들이 인터넷 개통 신청을 기존 본사 고객센터, 직영점, 대리점에서 하지 않고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엘지 유플러스, 에스케이 브로드밴드, 케이티 올레 본사의 경우 하나의 통신사의 인터넷 신규가입, 변경설치 신청만 가능한 반면 온라인 인터넷가입사이트의 경우 3사의 상품을 모두 접수하기 때문에 인터넷 통신사 선택에 대한 상담이 객관적으로 이루어 진다.

통신사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유무선 결합상품, TV인터넷 결합상품 등의 할인 상품 때문이다. 4인 이상 가족 구성원이 휴대폰 통신사와 인터넷 통신사를 모두 통일 하였을 때 LG가족무한 사랑, SK온가족 플랜, KT총액결합 할인으로 약정 3년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인터넷과 IPTV를 동시에 신청했을 때 인터넷속도에 따라 SK, LG, KT TV인터넷 결합상품으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온라인 대리점의 경우 인터넷 요금은 본사와 동일한 반면 인터넷사은품은 본사보다 더 크고 인터넷과 티비를 동시에 신청했을 때 인터넷변경 지급액이 수십 만원에 달하여 앞으로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의 강세는 높은 인터넷가입 현금지원을 무기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직하지 못한 인터넷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고객의 실제 필요 이상으로 프리미엄 상품 구매 유도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인터넷 사은품 많이 주는 곳만을 선호하여 가입할 시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급하지 못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아직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대면 방식의 상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만족지수 1위 공식 인터넷가입 센터 ‘인터넷서포터’ 관계자는 “정직한 업체를 고르기 위해서는 고려하고 있는 업체에서 가입한 사람들의 후기를 많이 읽어보고 업체의 평판을 조사하거나 소비자 브랜드 대상 수상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필요 이상의 상품 구매 유도로 높은 사양의 상품을 선택하고 나서 나중에 상품 수준 하향 변경 신청 시 사은품을 환급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높은 사양의 통신 상품이 사은품 금액도 크지만 보급형과 프리미엄 통신상품 요금의 차이가 크게는 1만원 이상 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해일 수 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주택 인터넷가입 설치 신청 및 현금사은품 지급 사이트 ‘인터넷서포터’는 통신요금 최저설계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하였고 이를 통해 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문 상담력을 제고하고 있다. 올레 케이티, 에스케이 브로드밴드, 엘지 유플러스 인터넷가입 가입상담은 홈페이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게시판을 통해 인터넷 티비 결합상품, 인터넷신규가입사은품에 대한 견적을 무료로 산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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