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 가을에 즐기는 봄의 미각! 뉴질랜드의 황홀한 봄을 맛보다

- “봄꽃에 설레고 와인 향에 취하고!”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8 [14:00]

뉴질랜드관광청, 가을에 즐기는 봄의 미각! 뉴질랜드의 황홀한 봄을 맛보다

- “봄꽃에 설레고 와인 향에 취하고!”

정기환 기자 | 입력 : 2018/10/08 [14:00]

▲ 사진=혹스베이 와이너리 전경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아름다운 봄 풍경과 와인·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 소개

○ 와인과 최고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 지역의 미식 축제 소개

 

▲ 사진=혹스베이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 축제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와인 생산국인 뉴질랜드의 봄은 10여 곳이 넘는 와인 지대에서 봄의 파릇한 기운을 품고 갓 생산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와인과 수준급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도 지역 곳곳에서 펼쳐져 봄의 미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와인 여행 루트로 꼽히는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Classic New Zealand Wine Trail)’을 따라 여행한다면,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와인들을 맛보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미식 축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꽃내음과 와인향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곳곳에 최고의 미식 축제까지 함께 하니 뉴질랜드가 지닌 봄의 매력에 취하지 않을 이 없다.


한편, 뉴질랜드 와인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각종 와이너리와 축제, 와인 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와이라라파 포도원 전경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최고의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미식가의 천국, 혹스베이


대부분의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 여행자는 뉴질랜드 북섬의 혹스베이(Hawke’s Bay)에서 남쪽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혹스베이는 뉴질랜드 내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단지로, 수준급의 와인과 풍미있는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혹스베이의 와인 지대는 김블렛 그레블스(Gimblett Gravels), 트라이앵글(triangle), 테마타(Te Mata) 등 여러 개의 소지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깊고 풍부한 맛의 샤르도네와 적포도주가 있다. 70개가 넘는 포도원 중 42곳에서 와인 시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포도원이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날씨가 화창하다면 자전거로 포도원을 도는 투어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혹스베이를 방문한다면 뉴질랜드 최고의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혹스베이 푸드 앤드 와인 클래식(Hawke's Bay Food and Wine Classic)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치 타임캡슐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네이피어(Napier)는 아르데코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된 명소로 누구나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 사진=와이라라파 토스트 마틴버러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도밭을 만날 수 있는 고급 와인 단지, 와이라라파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의 다음 목적지는 북섬 남단에 위치한 고급 와인 단지인 와이라라파(Wairarapa)다. 특히,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피노누아 와인과 피노그리 와인으로 유명한 마틴버러(Martinborough)는 와이라라파를 찾는 이들이 꼭 한 번 들르게 되는 와인 체험의 중심지다.


가로수가 늘어선 중앙 광장의 주변으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포도밭이 펼쳐지는데, 인근에만 바로 30여 곳의 포도원이 있어 도보나 자전거만으로도 포도원 탐방에 나설 수 있다. 오는 11월 18일에 방문하면 수준급 와인과 음식을 라이브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스트 마틴버러(Toast Martinborough, toastmartinborough.co.nz)’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축제로, 9,000명에 가까운 인파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이외에도 와이라라파의 그레이타운(Greytown)이 장인 정신이 깃든 빵, 치즈, 초콜릿 등 많은 수제 먹거리들로 유명하며, 현지인들은 특히 칠리, 얼 그레이 차, 말린 핑크색 후추열매 등이 들어간 이색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초콜릿 제조업체인 쇽 초콜릿을 즐겨 찾는다. 

 

▲ 사진=말버러 포도밭 전경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뉴질랜드 최대의 와인단지이자 청정 해산물의 보고, 말버러

클래식 뉴질랜드 와인 트레일의 최종 목적지인 남섬 최상단에 위치한 말버러(Marlborough)는 뉴질랜드 전체 와인 단지 면적의 56%를 차지하는 이 나라 최대의 와인 단지다. 뉴질랜드 와인의 75%가 말버러에서 생산되는데, 100여 곳이 넘는 여러 포도원이 레스토랑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생산한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현지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말버러는 와인과 함께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맛 좋은 해산물로 유명한데, 왕 연어, 굴, 전복 등 뉴질랜드 양식 해산물 수출의 80%를 담당할 정도다. 봄철에 가장 맛있는 해산물로는 왕연어가 손꼽히지만, 말버러산 소비뇽 블랑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오직 뉴질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초록입홍합도 결코 놓칠 수 없는 먹킷리스트다.

 

▲ 사진= 말버러 초록입홍합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이외에도 말버러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맑은 기후를 자랑하는 최고의 야외 모험지로, 특히 퀸샬럿사운드(Queen Charlotte sound)와 케네푸루사운드(Kenepuru Sound)를 잇는 퀸샬럿 트랙(Queen Charlotte track)에서는 극적인 경관을 감상하며 다양한 고유종 식생과 야생 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정기환 팀장/기자 jeong9200@sundog.kr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