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창청소년수련원 아웃도어 성장캠프 개최 © 평창청소년수련원 제공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18 아웃도어성장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캠프 참가자는 전국 16개 시·도 가정형 Wee센터 청소년과 선생님 176명이다.

이번 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각 센터 선생님과 청소년들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운영하였다.

첫째 날 캠프 시작은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선언식을 진행하였다. 선언식은 전국 시·도 센터 청소년들이 작성한 가정형 Wee센터 선언문 낭독과 각 시도센터의 엠블럼을 현수막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선언문은 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청소년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청소년선언식이 끝난 후에는 Wee센터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협동 윗몸일으키기, 한마음 이동 등 팀워크 활동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간에는 장기자랑 및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캠프파이어가 진행하였다.

둘째 날은 성취감 및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챌린지, 암벽 등을 체험하는 도전 한마당 활동을 하였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캠프에 오는 것이 싫었는데 센터 선생님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챌린지 활동 중 높은 곳에서 흔들다리 건너는 것이 무서웠는데 친구들의 응원에 성공할 수 있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유익한 캠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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