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없고 궤도 없지만 갈 곳 다 가는 트롤리버스

▲ 사진=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외부 © 한국관광공사 제공


젊은이들의 도시로 일년내내 세련되고 활발한 강남이 이제는 외국인에게도 강남은 필수 여행지가 된지 오래다.


이제부터 관광지로서의 강남을 둘러보려면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를 이용해 보자.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서울 강남지역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관광버스로, 약1900년대 세계 유명도시에서 유행한 무궤도 전차 ‘트롤리’에서 착안한 교통수단이다.


원래 트롤리버스는 전선줄과 연결되어 있어 정해진 라인만 달리게 되어 있지만 탈선 사고가 잦아 세계적으로도 점점 감소 추세에 있다.

하지만 '강남시티투어버스'는 '트롤리버스'의 고풍스러움과 낭만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기존처럼 전선에는 묶이지 않는 자유로운 운행을 하는 버스여행을 표방한다.

▲ 사진=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 내부 © 한국관광공사 제공


강남에는 현재 핑크, 블루 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핑크라인은 7.72km, 40분 코스로 강남관광정보센터를 출발해 가로수길, 강남역, 영동시장, 신사역을 지난다.

그리고 블루라인은 8.55km의 거리를 50분 동안 운행하며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패션거리(한류스타의 거리), 봉은사, 코엑스, 삼성역, 롯데면세점 등을 지난다.

이젠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관광의 거점인 관광정보센터, 패션의 거리 ‘가로수길’, 전통적인 맛집 골목 ‘영동시장’, 쇼핑 명소 압구정, 청담동과 도심 속 사찰 '봉은사', 강남 전시,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코엑스' 등을 둘러보는 '강남시티투어버스'는 새로운 매력의 강남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운송수단 이다.

매시즌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강남' 내에서도 '강남역' 일대는 맛있고 시원한 맛집이 많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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