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비티 예약은 경기, 서울 순…티켓 판매 1위 캐리비안베이, 2위 에버랜드


29일 국내 1위 O2O 숙박플랫폼 야놀자서 런칭한 호텔나우(대표 김가영)가 여름휴가 기간인 7~8월 호텔 및 엑티비티 예약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 호텔 예약관련 검색량 급증 키워드

호텔 예약관련 검색량 급증 키워드는 1위부터 '수영장', '풀빌라', '리조트', '4인', '오션뷰'가 차지했다. 수영장, 리조트는 전통적인 휴가철 대표 키워드로 상위권에 차지했고 최근 고급화-차별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풀빌라, 오션뷰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노출된 것이 눈에 띈다.

△ 지역별 엑티비티 예약 비중

여름휴가 기간인 7-8월 엑티비티 예약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지역(5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제주(12%), 충남(5%), 강원(3%)순 이었다.

우리나라 인구가 몰려있는 서울-경기권 중 특히 엑티비티 시설이 많은 경기지역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울과 제주의 편차가 크지 않은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유형별 예약률은 워터파크/스파 이용권이 34%를 기록했으며 테마파크 이용권(23%), 입장권(22%), 레포츠(15%), 체험 및 축제(3%)로 나타났다.

입장권 카테고리 중 개별 판매 비중에서는 대형 시설인 캐리비안베이(34%), 에버랜드(20%), 샤갈러브앤라이프 展(7%),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6%), AK수상레저(5%)롤 기록했다.

△ 호텔예약 트렌드

국내 호텔 예약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지역은 단연 제주(35%)였다. 뒤이어 강원(25%), 부산(15%)가 차지했으며 전라-경상 지역은 각각 9%와 8%를 차지했다.

한편, 호텔나우는 여름휴가 시즌 내내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는데 기획전 참여 호텔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롯데호텔월드,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부산 라마다앙코르 해운대, 켄트호텔 광안리, 사천 아르떼 리조트, 여수 히든베이 호텔 등 21곳이다.

기획전을 통해 호텔 예약시 최대 2만원의 즉시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액티비티 할인쿠폰을 포함한 최대 15만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 “여름 휴가철은 평월 대비 예약량이 3배 가량 급증하는 연중 가장 큰 성수기인 만큼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도 부담 없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호텔 숙박뿐 아니라 레저∙액티비티 티켓 예약까지 가능해지면서 고객층이 더욱 확대되고 이용자 수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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