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31일 ‘달라진 지구’ 주제로 개최

▲ 사진= 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포스터 © JDC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드론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지구’를 조망하는 ‘제3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위원장 강태선, JDFF)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다.
JDFF는 일반 영화제와는 달리 드론에 대한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드론을 통한 예술적 접근과 도전을 보여주는 영화제다.
국제 경쟁분야에서 17개국 241개의 작품이 출품돼 부문별 총 5개 작품이 최종 수상하게 된다.
‘달라진 지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JDFF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인류와 생태계의 모습을 조망하고, 드론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0일에는 경쟁작을 중심으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둘째 날인 31일에는 '제주와 드론산업', '드론과 대자연'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되고, TV(JIBS 채널)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지구’를 드론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이번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은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영화제에 참여하고 작품을 출품한 모든 드론촬영 감독 및 작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게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JDC는 드론산업을 제주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한라산 환경 및 재난지킴이 사업 ▲해양안전 지킴이 사업 ▲람사르 습지 모니터링 사업 등 제주 드론산업의 인프라 조성 및 수요 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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