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해시청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김해시는 오늘 부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자가 정부 24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직접 여권용 사진을 업로드하고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는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면 접수와 수령을 위해 통상 두 번 방문해야 하는 여권 업무를 수령 시에 한번 지정한 교부처로 방문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여권을 수령하면 된다.

연말 전국시행이 되기 전까지 전국 55개 대행기관만 교부 장소로 지정이 가능하고 경남도에서는 김해시청 외 경상남도청과 거창군청, 진주시청, 창녕군청, 함안군청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

전자여권 신규 발급자와 미성년자, 병역미필자 등은 온라인 발급이 제한되며 온라인으로 여권 발급 신청 시 여권수수료 외 별도의 부가수수료가 부가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외교부 정부혁신 대표과제로 올 연말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난 7월 7개 시군구 시범 시행에 이어 이번에 국내 48개 대행기관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김해시청이 참여하게 됐다.

김기혜 민원소통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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