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연공원 탐방객 방역수칙 준수 안내


사진= 모악산 안내현수막 게재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전라북도는 10월, 11월 자연공원 탐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안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가을 단풍철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북도 단풍 절정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순으로 평소 탐방객의 2배 정도가 도립공원, 군립공원 및 국립공원 등 총 10개의 자연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을 단풍철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철 주요 방역대책 추진사항으로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탐방로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개인방역 준수 우측방향으로 한줄 걷기, 1~2m 거리두기, 가족단위 소규모 방문 등 적정거리 유지 산 정상부, 쉼터 등 밀집예상지역 밀집정도 조절 이 밖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 방문 자제 등 홍보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시·군공원사무소와 함께 방역안내 어깨띠 착용, 밀집 예상 정상부 및 쉼터 등 현수막 게첨, 케이블카 탑승자 발열체크 등 방역대책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도는 단풍 절정기 동안 거리두기 준수상황 등 방역대책을 지속 점검해 도립공원, 군립공원 탐방객들의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감염병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훼손 탐방로 정비, 생태복원, 안전 데크 및 난간 등을 설치해 안전한 탐방문화 조성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김인태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도내 자연공원을 방문할 때 탐방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를 꼭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탐방시설 정비 및 생태계 복원을 지속 추진해 탐방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도립공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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