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척시청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삼척시는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15일간 삼척시 죽서루 경내와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회 삼척사랑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 전시로 시민들과 삼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죽서루와 문화예술회관에 분산 전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별도의 행사가 없는 비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에는 삼척을 떠올릴 수 있는 시 마크와 이사부장군, 삼척동자 등 총 20여 작, 죽서루에는 캐릭터, 공룡, 포토존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총 40여 작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에 전시하는 국화는 시가 직접 제작하고 재배한 국화 조형물과 작품으로 총 6,500여점을 선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코로나의 영향으로 삶의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국화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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