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사업비 8억원 확보


사진= 문경시,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 공모 선정!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외 2개 사업이‘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으로 통합되면서 새롭게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그 결과 2년 간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공모사업 신청 89개 지자체 중 연간 사업비가 4억원으로 증액된 계속사업 지자체는 전국에서 2개 시군뿐이며 경상북도에서는 문경시가 유일하다.

시는 그동안 해당사업을 통해서 도시민초청농촌마을 체험행사 귀농귀촌 정보센터 및 코디네이터 운영 마을주민 초청행사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고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는 귀농인 이동식 주택 및 기반조성 지원 귀농귀촌인 미리 살아보기 지원 월 30만원의 연수비 지원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현재 시 자체예산 사업으로 시행하던 귀농인 보금자리 운영 귀농귀촌+귀향 맞춤형 정착 지원 귀농인 소득지원 시범포장 운영 등을 국도비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귀농귀촌 지원책에 힘입어 지난 해 귀농귀촌인 1,051세대 1,350명이 문경시로 전입했고 2020년에는 9월까지 786세대 953명이 귀농귀촌해 시의 인구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기존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신규사업까지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돼 문경으로의 귀농귀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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