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Our Gate is Open 캠페인 ©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코로나 방역을 위한 대대적인 보수 및 시설 업그레이드 공사 진행
- 안면 인식 기술을 접목한 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대대적인 보수 및 시설 업그레이드 공사를 진행, 미국 내 가장 안전한 국제 공항 중 하나로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안면 인식 기술을 점목한 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로 비대면 수속으로 인한 안전한 심사 절차를 거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미국 공항 최초로 공항 내 자체 검사소를 운영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속성 검사를 진행하고, 이용객들을 배려한 ‘조용한 공항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공항 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 사진=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전경 ©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제공

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언택트 입국 심사: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지난 9월 국제 터미널을 재 개장하면서, 해외 여행객 대상 안면 인식 입국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입국 심사 시 최 첨단 기술이 장착된 카메라로 여행객들의 얼굴 사진을 촬영 한 후 여권 및 탑승권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비대면 수속을 통한 안전한 심사뿐만 아니라 심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입국 절치 진행 시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미국 공항 최초’ 공항 내 자체 검사소 운영, 직원 대상 코로나 속성 검사: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코로나 방역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국 최초 공항 내 자체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 한 시간 이내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속성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항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신체 검사 및 위생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조용한 공항 만들기 (Quite Airport) 캠페인’: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으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는 여행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공항 내 소음을 최소화하는 ‘조용한 공항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탑승 안내 방송을 터미널 전역에 송출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각 항공사의 지정 탑승구 및 인접 구역에만 방송을 내보냄으로써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소음을 대폭 감소했다. 이외에도 승객 이동 경로, 에스컬레이터 등의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항 내 소음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9월부터 미국 내국인 여행객 대상 <Our Gate is Open> 캠페인을 전개, 여행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및 각국의 여행 제한 해제 등 코로나 국면을 면밀하게 파악, 한국을 포함 해외 여행 시장까지 본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샌프란시스코에 대하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미국 내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10°-20°C의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건축물들과 예술 작품 및 공연 들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여 각양각색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 자연,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앞서고 있는 미국 대표 도시 중 하나로 호텔, 관광 명소를 비롯한 도시 전역이 정부 지침에 따른 ‘표준 방역 및 위생 가이드라인’ 아래 안전한 여행 문화를 선도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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