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명한 가을날, 금은모래 강변공원 산책으로 사색즐기기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내활동을 꺼리는 가운데 지난 6월 여주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금은모래 강변공원 순환산책로가 눈길을 끌고있다.

새단장을 마친 1.2km의 순환산책로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의 외곽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황토길로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공원시설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 한바퀴 산책하는 동안 금은모래 강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책로 중간 중간 넓직한 벤치를 새로 배치하고 데크쉼터 2개소를 신규로 설치해 이용객들이 산책으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4만여㎡의 대면적을 자랑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는 최근 개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누리 놀이터와 함께 야생초화원, 잔디마당 등을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스트레스 속에서 소소한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많은 분들이 최근 금은모래강변공원을 찾고 계시는 것 같다”며 "산림공원과에서는 안전한 공원이용을 위해 매일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