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개장 이후 2만5천명 이상 다녀가.


사진= 평창군청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평창군은 계수기를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1일 개장한‘평창 평화길’에 현재까지 2만 5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해 장암산 일대에 조성된‘평창 평화길’은 장암산 숲을 활용한 산림 치유형 데크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없이 설계됐으며 남산산림욕장 데크로와 남산 무장애 나눔길, 여만리 인도교 등이 연결되어 약 4km의 건강 걷기 코스가 됨으로써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걷기 열풍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이 평창 평화길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기를 바라며 추후 평창 평화길 종점에서 인도교와 연결되지 않은 부분까지 완결해 노람뜰 중심으로 순환해 걸을 수 있는 ‘평화 평화길 순환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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