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커플매니저 채용 시 경력자와 교육생을 별도 선발,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성혼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식 매니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약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교육비를 지급한다.

가연 관계자는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만큼, 여성 근무자의 비율이 높다"라며 "결혼·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취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라고 말했다.

올 초 여성가족부의 ‘2019년 경력단절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3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또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코로나 위기와 5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인 2월에 비해 감소한 취업자는 약 87만명이다.

가연 김영주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을 겪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성혼컨설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일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라면 언제든 기회가 열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수원, 부산 등 전국 7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는 단일 사옥 17층 전관을 결혼서비스에 특화시켜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가연은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중소기업진흥 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최근 '2020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결혼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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