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코로나를 또다른 기회로"

-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과 'MICE 5.0’의 시대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09:01]

(인터뷰)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코로나를 또다른 기회로"

-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마이스산업과 'MICE 5.0’의 시대

정기환 기자 | 입력 : 2020/07/06 [09:01]

▲ 사진= 진홍석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요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 및 ‘마이스(MICE) 5.0’"을 얘기하는 '진홍석 (사)한국마이스 융합 리더스포럼 회장'의 'MICE 4차 산업과 더불어 ‘마이스 5.0’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 사진= 진홍석 (사)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 먼저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부탁드린다.
A.- 저희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되었고, 산업자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 이다. 국내에서 'MICE'를 주업무로 하는 분들과 더불어 이와 연관된 산업들(관광, 엔터테이먼트, 관광디자인등)의 다양한 분야들을 전부 아우르는 단체로 도약하기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약 170여명 정도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은데, 구성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격에 있는 분들이며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Q.-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관광여행 및 마이스산업이 위축되어 있는데 하반기에 이러한 분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복안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A.- 현재 해외로 가는 항공편이 모두 운휴중이고, 14일의 자가격리 시스템이 가장 큰 관건이다. 이러한 상태로만 본다면 관광이나 MICE산업이 지난날로 돌아간다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본다.

그래서, 우선 해외 특정지역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을 보고 제안을 한다면 코로나 검사가 약 3일정도 소요가 되는데 먼저 3일전에 코로나 검사를 완료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양국의 협의하에 별도의 자가격리 14일을 면제해주면 과거처럼 메스관광 까지는 어려워도 SIT관광 정도의 의료관광(K방역), 힐링투어(웰니스)위주의 관광산업은 가능하지않을까 싶다.

이미 국내에서는 웰니스(치유의숲, 힐링투어, 바닷가 산책등)투어가 이루어지는걸로 알고있다. 과거의 대규모의 저렴한 인바운드 관광패턴을 바꿀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있다. 

▲ 사진= 진홍석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 진홍석 회장님이 얘기하시는 'MICE 5.0' 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 부탁드린다.
A.- 현재 MICE 산업이 발전하면서 페러다임이 한번씩 전환될때 2.0, 3.0, 4.0까지 올라온 상태인데 제가 주창하는 MICE 5.0은 마이스 산업의 사회적역활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우선 마이스행사 주최로 해외에서 많은 인력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연계된 호텔 및 컨벤션등 산업도 많은 부가가치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마이스 산업 본연의 목적이 있는데 그건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한 목소리를 발생하게 해주고 해서 더나은 사회로가는 제도를 만들어내고 의견들을 조율하는 기능들이 MICE산업에 근간이라고 할수있다. 결국 이런 것들이 MICE산업이 나갈 방향이고 이 사회에 일정부분 기여를 할때 존재감이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그 배경에는 그동안 우리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진행했던 신자본주의 및 신자유주의 들이 기본적으로 인간의 탐욕을 근간으로 하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허약하게 무너지는 국가들을 주의에서 볼수있다. 이런것들을 극복하는 이면에서는 국가의 리더쉽, 시민의식 및 참여의식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걸 실생활에서 느낄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기회로 자본주의 민낯이 확연하게 들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제 4차산업 시대에는 AI(인공지능)로봇들이 생활전반에 등장를 하고 이제 반에 실업율을 올라갈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 이젠 인간들의 JOB(잡)은 프리랜서 형태로 바뀔 수 밖에 없는 시대이다. 즉 필요할때만 일을 하고 장소 또한 꼭 사무실로 나가지 않고 재택근무 형식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직업이나 불안정 고용에 대한 변화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들이 많이 양상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들을 위한 제도적인 받침들이 나와줘야 하는데 요즘 대두되고 있는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및 '기본소득제들이 나오는것이 변화에 대한 근간이라고 볼수있다.  
 
결론적으로 'MICE 5.0'의 역활을 이러한 사회의 새로운 제도적 현상들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결집하고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하는게 'MICE 5.0'의 기능인데 이렇듯 사회가 고도화 될수록 마이스 역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앞으로의 마이스산업의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통로로서 나아갈 방향을 'MICE 5.0'이라고 주창하고 있는 것이다.


▲ 사진= 진홍석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 앞으로 청정한 지역의 고퀄리티 상품으로 향후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이 발전할 방향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린다.
A.-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가 3~5년주기로 돌출힌다고 얘기들이 나오는데 그건 바로 환경문제와 직결된 것으로 인간자체가 환경을 침해해서 개발을 하다보니 숲이 없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바로 이런것들이 새로운 바이러스가 살아나는 가장 큰이유인데 인간들이 자본주의 근간을 두고 있는한 자연과의 상생이 아니라 개발로서의 활용에 목적을 두고 있는게 큰 문제점인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여행을 하는 관점도 달라져야 하는데 과거의 패턴에서 벗어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본인의 자아성취를 위한 힐링여행 위주로 테마를 선택하여 하는것이 지금 얘기한 지금보다 청정한 지역으로의 고퀄리티 여행상품 및 MICE 산업이 지향할 과제라고생각한다.  
 
이번에 대한민국의 'K방역' 시스템이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어서 세계가 주목하여 지표를 삼는 계기가 된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아울러 이번 기회가 앞으로 우리의 관광산업에서도 새로운 전환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Q. 현재 '코로나 19'가 계속되어지는 상황에서 국내의 관광 및 마이스산업쪽의 협회 및 단체들이 과연 제 역활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하시는 바를 피력하신다면?
A.- 사실 업계에선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관광, MICE쪽에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지적들이 많이들 나온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는 관광 자체의 패러다임의 변혁이 일어나야할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는 곳들이 아직없었다.
 
그래서 본인은 '관광뉴딜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관광 부가가치사슬과 인프라 구성과 의식등이 필요하다. 최근 정부에서 부산광역시를 국제관광허브로 지정을 했고 향후 5년간 관광마케팅으로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부산의 관광인구가 약 300만정도인데 향후 2000만으로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으로 몰리는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겠다는 의지인데 이러한 정책들을 무리없이 수행하려면 더욱더 각 도시별로 인프라(뉴딜정책)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본다.
 
이렇듯 정부에서 각 도시별로 관광 및 마이스산업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동시에 도시 자체에 인프라구성(뉴딜정책)에 박차를 가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AI(인공지능), VR(증강현실)등 테크놀로지에 편승한 관광산업에 도입이 되야하고 '언텍트'시대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이속에서 나름대로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고민들이 필요할때라고 생각한다.


▲ 사진= 진홍석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 요즘 'K방역'으로 새로운 '의료관광'이 대두되고 있는데 향후 국내에서의 활성화 방향이 있다고 보시는가?
A.- 사실 요즘 새롭게 얘기되는 부분인데 예를 들어 얘기한다면 'K방역 스터디투어'라는 테마로 해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진행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이번에 밝혀졌듯이 미국 몇군데 병원을 제외하곤 세계최고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각종 첨담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많은 임상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아래서 필요한건 '의료 마케팅'인데 현재 국내 의료관광 체계내에선 의료 코디네이터들이 설 자리가 아직 작다고 본다.

현재 미비하게나마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인센티브 부분이나 진행 부분이 아직 정확하게 확정화 되지않아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따라서 아직은 병원 위주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서 아직은 구조적인 변형이 있지 않고는 아직 요원하다고 생각지만 이번 기회로 나아질 것 이라고 바라고 있다.


▲ 사진= 진홍석 (사)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한편,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은 University of West London 국제경영학박사, Cass Business School 경영학석사, 런던정경대(LSE) 경영학 Postgraduate Diploma, 고려대 사회학사를 전공하였다.
 
주요경력으로는 SKÅL International Seoul 회장,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수석부회장, 아리랑국제방송 컨벤션사업단장,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 서울시 관광발전협의회 위원, 경북 관광혁신위원회 위원,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이사, 「BT & MICE News」 발행인이며, 지난 '2019년 서울관광대상'을 수상하는등 '한국 MICE산업'에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팀장/기자 jeong9200@sundog.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