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캠핑장 20면 확장, 7월 6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예약가능


사진= 미래지 오토캠핑장 전경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청주시가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확장공사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오토캠핑장을 재개장한다.

​ 시는 지난 4월부터 약 5억원을 들여 오토캠핑장 20면, 화장실 1개동 및 CCTV 4개소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공원이용을 위한 캠핑장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총 35개 캠핑장 사이트를 확보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7월 6일부터 예약가능하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칸씩 띄워 배치해 전체 35면 중 18면만 부분운영하며 8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청원생명축제 관계로 일시 운영정지한다.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은 2019년 4월 개장한 시설로 캠핑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생태놀이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연꽃습지원, 벼전시체험관 및 농특산물홍보전시관, 오창미래지한옥마을 등이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장 확장공사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래지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캠핑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공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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