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괌 노을 전경 © 괌정부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당초 7월 1일로 예정된 한국, 일본, 대만 관광객 대상 의무적 시설격리 및 검진 절차 해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루 레온 게레로 주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이라고 여겨,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의무적 격리 조치 해제를 연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사진=루 레온 게레로 (Lou Leon Guerreo) 괌 주지사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이어 “괌 관광업계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건 프로토콜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부장은 "괌정부관광청은 괌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추후 한국인 여행객들의 의무적 격리 해제 지침이 시행될 시 추가공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괌정부관광청 개요>
1952년 미 정부에 의해 출범한 관광 홍보 기관으로서 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는 비영리 기구이다. 괌정부관광청은 괌의 다양한 관광업계의 파트너와 괌 여행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진= 괌정부관광청 로고
©괌정부관광청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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