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비엔나 도시 전경 © WienTourismus_Paul_Bauer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2020년초부터 불과 몇달전까지 오스트아 비엔나는 '코로나 19' 관련 조치 및 미래 상황에 대한 불안한 예측 등 긍정적이지 않은 소식들이 주로 전해 졌었다.
이제, 오스트리아의 주요도시 비엔나는 천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다시 살아나고 있다.

거리는 다시 사람들의 삶으로 채워지고 늦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냄새가 가득 찬 공원들은 산책하기에 적당 하다.


▲ 사진= 브룬궁전 전경 © WienTourismus_Peter_Rigaud제공

아름답고 웅장한 비엔나의 궁전 관광지, 박물관, 음식점 그리고 숙소 및 호텔은 곧 문을 다시 열게 된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다채로운 도시인 비엔나는 첫 손님이 다시 방문하는 그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 사진= 비엔나의 거리 풍경 © WienTourismus_Paul_Bauer 제공

○ 다시 깨어나는 비엔나
최근 몇 주가 지나간 후, 도시는 조금씩 다시 문을 열고 여름철 시간에 맞춰 최고의 발을 내딛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랜드마크인 명소들과 유명 레스토랑, BAR 및 호텔이 문을 다시 열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비엔나의 도시는 조금씩 문을 열기 시작하고 다가오는 올 여름 시즌을 위해 발을 움직이며 이제 재개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 사진= 비엔나 박물관 내부 전시실 © WienTourismus_Paul_Bauer 제공

○ 비엔나 박물관이 다시 개장한다.
예술은 잠깐이나마 우리를 다른 세상으로 빠지게 하는 힘이 있다.

우리 모두의 예술에 대한 갈망은 위대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천천히 박물관들은 다시 문을 열고 있다.

▲ 사진= 글로리은 정원 © WienTourismus_Peter_Rigaud 제공

○ 더 짙어진 녹색의 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녹색 도시’이자, 세계 최고의 ‘녹색 도시’들 중 1위에 선정되었다.

지난 2020 년 4 월 22 일, 밴쿠버와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관광 및 경제 개발 컨설팅 그룹 인 "공명 컨설팅"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 목록을 발표했다. 가장 많이 방문한 50개 도시는 9개의 "녹색"기준에 따라 평가되었다.

이들 도시중 비엔나가 당당히 청정 녹색도시 1위에 선정된 것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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