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루프트한자 A350 항공기 © 루프트한자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이 달부터 전 세계 국제선 운항 확대
− 한국, 인천-뮌헨 노선 주 3회 운항으로 시작, 유럽 항공사 중 앞서 한국 노선 운항 재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에어 돌로미티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오는 6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포함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한다.

이는 세계 각국의 점차 완화되고 있는 입국 규정 및 여행 제한 조치와 함께 항공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전 세계 130여 개 목적지로 주 2,00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또한 기존보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출발 항공편 운항을 늘린다. 일부 국제선 노선이 추가되며 한국의 경우, 오는 6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주 3회 (월, 수, 금) 운항한다.

이는 한국 및 유럽의 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시점에 맞춘 것으로, 국내 취항하고 있는 유럽 항공사 중 빠르게 한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본 스케줄 및 추후 운항 스케줄은 여행 제한 조치 등 여러 사항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비록 기존 스케줄보다는 감소된 운항 편수이지만 한국 노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추후 국가 상황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루프트한자는 한국 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완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운항 재개 노선 확인과 예약 및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각 그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루프트한자에 대하여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항공 그룹으로서 프리미엄 네트워크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국제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와 지점간 연결 항공사(유로윙스)로 구성된 여객 부문 그리고 항공 서비스(화물, 정비, 기내식 등) 부문의 세 개의 전략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Lufthansa Group Airlines)는 다양한 협력 항공사와 함께 전 세계 500개 이상 목적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Lufthansa German Airlines)은 유럽 최대 항공사이자 스카이트랙스 선정 유럽 최고 항공사 및 유럽 최초 및 유일의 5스타 항공사이다. 한국에서는 35년 이상 단항 없이 운항 중이며 하계 스케줄 기준 서울/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 주 7회 및 뮌헨 주 7회 항공편으로 유럽 그 이상의 도시로 매일 연결하고 있다.

A350을 포함한 최신 및 최대 기종으로 운항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한 전 객실에 모두 최신 프로덕트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식 기내식,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한국인 승무원 등 맞춤형 현지화 서비스는 물론 기내 인터넷 서비스인 플라이넷®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 항공사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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