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거제시, 천혜의 절경 누리는「쪽빛바다 버스」운행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거제시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쪽빛바다 버스’를 오는 6월 6일 토요일부터 다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쪽빛바다 버스는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거제시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 대해 교통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홍보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행된다.

올해부터는 지난 해 운행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을 추가로 운행하고 운행횟수는 지난 해 대비 4회 증회한 총 16회를 운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약 2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고현터미널에서 출발해 문동·구천·학동·해금강·저구·명사, 홍포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일부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쪽빛바다 버스 운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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