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영”


사진= 잠실자전거수리센터 전경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잠실자전거수리센터’를 지난 5월 11일부터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잠실자전거수리센터’는 지난해 2만여 건, 월평균 62건 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공공 시설이다. 송파구는 이번에 센터를 재개하면서 운영 요일을 확대했다.

그동안 자전거수리센터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만 운영했으나 이번 운영재개와 함께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법정 공휴일에만 휴관한다.

특히 송파구는 자전거수리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1~2m이상 간격을 두고 대기하며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6월부터는 전화 예약제 로 ‘찾아가는 자전거 출장수리’도 실시하고 있다.

가벼운 수리나 안전점검 등은 무료이며 부품 교체시에는 실비만 내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주신 송파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잠실자전거수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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