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로 달라진 신혼여행 新풍속도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청정안〮전 여행지’ 각광 속, 증가하는 제주도 신행객 위한 포도호텔 연계 패키지 선봬
- 자연 조화 살린 제주7대 건축물 호텔에서 ‘룸콕’ 하며 즐기는 프라이빗 허니문
- 해외 여행 대신 서울 시내 특급 호텔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세미 허니문’ 패키지도 마련
▲ 사진= 그랜드 워커힐 서울 클럽 허니문 스위트 전경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2020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허니문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하늘길이 막히며 기약이 없어진 해외로의 신혼여행 대신,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신혼부부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까운 호텔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며 휴식이 가능한 ‘호캉스 허니문’이 뜨고 있다.
먼저, ‘허니허니문(Honey Honeymoon)’ 패키지는 광진구 내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제주도 포도호텔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결혼식이 끝나고 그랜드 워커힐 서울 클럽 허니문 스위트에서 1박을 보내며 휴식을 취한 후, 제주로 본격적인 신혼여행을 떠나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위치한 포도호텔 딜럭스 룸(한실) 2박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사진= 제주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포도호텔 외부 전경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제주도 포도호텔은, 최고 수준의 프라이빗 부티크(Private Boutique) 호텔로 정평이 나있다. 신혼여행의 단꿈을 장식할 객실 데코레이션, 프리미엄 와인 1병과 레드벨벳 케이크, 객실 내에 딸린 온천이 로맨틱한 허니문을 선사한다.

여기에 셰프가 추천하는 디너 코스가 더해진다. 계절 해산물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A 코스(회 코스), 또는 제주 보말 어향동고, 제주 옥돔구이 등 제주에서만 나는 식재료를 활용한B 코스(BBQ 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어 제주의 맛도 즐길 수 있다.
허니허니문 패키지는 워커힐 전용 패키지로, 예약은 워커힐 유선 번호(02-2022-0000)로만 가능하며, 비용은 각 호텔에서 현장 결제하면 된다. 가격은 236만 4천 5백원(2인 기준, VAT 포함)으로, 그랜드 워커힐 체크아웃 후 김포공항까지 의전 서비스도 포함된다 (항공권 미포함).
▲ 사진=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외부 전경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또한, 해외 여행은 나중으로 미루고, 국내에서의 짧은 호캉스로 ‘세미 허니문’을 즐기고자 하는 신혼여행객을 위해 그랜드 워커힐의 ‘웨딩 나이트(WEDDING Night)’ 패키지 2종이 마련되었다.

‘웨딩나이트 Ⅰ’ 패키지는 짧게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신혼부부에 적합하며, 클럽 허니문 스위트 1박과 룸서비스 디너 및 클럽라운지 조식과 해피아워까지 포함된 구성이다.

보다 여유롭게 특급 호텔에서의 허니문을 보내고 싶다면 ‘웨딩나이트 Ⅱ’를 선택하면 된다. 클럽 허니문 스위트 2박을 기본으로, 룸 서비스 디너, 그리고 한강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비스타 워커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에서의 로맨틱한 디너가 각 1회씩 제공된다.

역시 클럽라운지 조식과 해피아워도 포함된다. 여기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힐링 할 수 있는 비스타 워커힐의 '브이스파(V SPA)' 커플룸 50분 이용 코스가 포함되며,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적용되어, 여유로운 허니문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각각 70만 4천 5백원, 1백 61만 8천원(2인 기준, VAT 포함)이다.
워커힐에서 준비한 상기 허니문 패키지 3종의 판매 및 투숙 기간은 모두 5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상세 정보는 워커힐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상세 문의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새롭게 거듭난 ‘워커힐(WALKERHILL)’]
워커힐은 1963년 처음 지어진 이래 도심 속 자연에서의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선보여 온 대한민국 대표 호텔 사업자다. 워커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WALKERHILL HOTELS & RESORTS)’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 고객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GRAND WALKERHILL SEOUL)은 럭셔리 호텔로서 더욱 격조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VISTA WALKERHILL SEOUL)은 ‘리프레싱 비비들리 (Refreshing. Vividly.)’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단순한 휴식 이상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들을 제공하며 새로운 영감과 활력, 삶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

아차산 숲에 위치한 ‘더글라스 하우스(DOUGLAS HOUSE)’는 ‘어른의 휴식을 위한 숲 속 아지트’로 자리잡으며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을 제공한다. 한편 워커힐 외부사업부는 다락휴, 마티나 프리미엄 라운지를 비롯해 파로그랜드, BMW 드라이빙센터 내 레스토랑&바 등의 직영 레스토랑 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다락휴는 2017년 1월 인천공항에 첫 캡슐호텔을 오픈한 데 이어, 2018년 8월에는 여수에 ‘여행자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제시, 컴팩트한 공간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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