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숙소 관리 및 운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 사진= '핸디즈' 정승호 대표이사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으로 침제되어 있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업계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수분양자들에게 화제가 되고있는 종합숙소관리 및 마케팅 업체인 좋은숙소관리 '핸디즈'에 방문하여 이곳 젊은 CEO 정승호 대표에게 회사 운영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운영하는 종합 숙박관리 플랫폼인 '핸디즈'에 대하여 소개를 부탁한다.
A.- 저희 '핸디즈'는 지난 2015년 8월 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에어비앤비'와 관련해서 숙박 호스트들의 청소와 세탁 침구렌탈, 각종 비품의 공급과 숙박시설 운영 전문 인력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을 위탁을 받아서 운영 및 객실판매까지 하는 회사이다. 앞으로 저희는 계속적으로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을 집중하여 공유숙박 및 주거로 접근을 하여 여태껏 한국에서 시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델을 추구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Q.- 현 국내에는 귀사의 비슷한 숙박관련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숙박 마케팅 및 운영하는 회사가 다수 포진 하고 있는데 이중에 '핸디즈'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되고 특별한 면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가.
A. - 일단 저희가 처음 시작을 숙박 전문 인력 송출을 기반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숙박전문 인력을 컨트롤하는 노하우가 많이 쌓여있다.

우선 첫번째는 숙박 운영에 대한 노하우인데, 수많은 고객들을 대면하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대해 통제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냈고 이 과정속에서 양질의 전문 인력들만 가질 수 있는 유지 노하우를 가지게 되었다.
두번째는 저희 '핸디즈' 앱을 통해서 필요한 숙박 관련 전문 인력들을 송출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있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급변한 외부 환경에 대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전문 인력부분인데 이부분의 고정비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그래서 이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저희는 직접 숙박시설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타 숙박시설들이 전문 인력을 고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반해서 변동적으로 운영이 가능함으로서 비용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번째는 기존 숙박관련 프로그램들로 영업하고 있는 숙박시설 대비 저희 '핸디즈'는 사람의 손길이 닿는 끝부분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을 위탁하는데 있어 원스톱 서비스라는 개념이 있어 이런 부분들이 저희 '핸디즈'만의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 사진= '핸디즈' 정승호 대표이사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Q. - 현재 '핸디즈'의 통합숙박시스템으로 관리 및 운영될 시설물들이 향후 얼마나 증가될 예정인가.
A.- 현시점에서 위탁운영 또는 운영준비중에 있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은 4곳이며, 향후 추가될 예정으로 되어있는 숙박시설은 약 10곳 정도로 예상하고 업무를 진행 하고 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의 계약을 더불어 앞으로 2024년까지 계속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Q.- 올 2020년초부터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로 국내 호텔 및 각종 숙박시설들도 직격탄을 맞은 상태이고 앞으로 점점 여행사를 통한 단체 수요보다 OTA업체를 통한 수요나 개별적인 수요로 진행될 예정인데 "코로나19' 사태가 이후 전까지 '핸디즈'만의 자구책이 있는가.
A. - 일단 우리 '핸디즈'에게 일정부분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이 시간이 종료 되었을때 폭팔하는 수요 즉, 보복적 수요라고도 불리는 것에 대해 감담해 낼수있는 능력을 만들어 놓는것으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숙박시설 비용에 많은 부분을 차지고 있는 전문 운영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좀 여유로운 상황이어서 저희 핵심 인력들이 하반기를 위한 컨텐즈 및 상품 전략을 세우고 주변 상권들과의 제휴가 조금은 여유롭고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기존 여행사들이 운영하던것과는 다른 로컬여행, 트립(체험)여행 등의 상품들을 고민하고 계획하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 '핸디즈' 정승호 대표이사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의 판매 및 통합관리시스템을 같이 운영하는 '핸디즈'의 대표로서 자신만의 운영철학은 무엇인가.
A. - 우선 이 시장을 분석하자면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라는게 2010년도 초반에 분향형호텔로 시작해서 그동안 조금씩 변화해서 진화했다고 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숙박시설 위탁 운영사들이 상당부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을 해온것이 안타깝다.

그러므로 인해서 레지던스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이 팽배해 있는게 사실인데 저희 '핸디즈'가 바라보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는 기존의 업무형 오피스텔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기존의 오피스텔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도구인데 월세, 단기임대 이정도로만 알고 판매를 가능하게 하였고 소유주들은 지대상승에 대한 부분만 바라보고 진행하여 왔다.
그런데 이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를 일세 개념으로 운영하게 되는게 추가되는데 이것이 단순히 숙박업으로만 접근하기 보다는 사용자들의 입장으로 봤을때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싶지만 현재의 부동산 계약 개념을 년단위로 무조건 계약을 해야하는데 이런 수요들을 모두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로 몰아주었을때 소유주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들을 일세개념으로 판매를 해서 일정 수익을 소유주에게 주어서 일거양득의 기회로 삼아 준다면 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나 아주 젊은 신혼부부까지도 충분이 이런 시설에서의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면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임대시장의 여름은 전통 비수기인 반면 관광시장의 호텔 이나 생활형 숙박시설의 여름은 전통 성수기여서 이 시점에서 수익을 챙기고 여행시장이 비수기인때는 임대시장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수 있는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수 있다면 일반 오피스텔들을 대비하여 수익율 자체가 좋을수 밖에 없고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안정적이라고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분양하는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상품이 오로지 국내에만 존재하는걸로 저희는 알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매우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좋은 모델을 일부 약용하여 분양, 운영하는 업체들이 있어 분양자와 수분양자가 대립하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것들을 저희 '핸디즈'는 정직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고 바로 그게 스타트업이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과정에서 수익을 자연스럽게 따라간다고 보고 있는데 이런 시스템과 상품을 만들어 수분양자들에게 제시한바 모두 긍정적으로 만족하는 추세이다.
그래서 저희 '핸디즈'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방향성이 맞다고 보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이 '코로나19' 시기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회사 핵심인력들을 총력을 기울이고 대표이하 전 핵심 직원들이 기회로 삼고있다.


▲ 사진= 레지던스 숙소 관리 '핸디즈 로고' © 핸디즈 제공



* 핸디즈(handys)에 대하여
핸디즈는 4,500여 객실의 에어비앤비 숙소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주로부터 직접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을 준비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여 3개월만에 지젤시그니티 서초, 여수 웅천캐슬디아트 등 1,200여 객실 직영계약을 달성하였다.

올해 안에 3천 직영객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주요 관광도시의 생활형숙박시설 시행사와 협약을 맺고 설계부터 분양, 운영까지 함께 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이미 OYO와 같은 업체가 핸디즈와 유사한 방식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에는 A&O, 오스트레일리아의 Mad-Monkey 등 새로운 형태의 숙박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소 생활형 공유숙박 플랫폼 이다.


▲ 사진= 핸디즈 차량 이미지 © 핸디즈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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