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 100명산의 최고봉 단지봉에 정상석이 서다

[투어타임즈=김민 기자] 김천시 단지봉과 박석산 정상에 정상표지석, 그리고 김천 100명산의 정상안내판 24개소가 지난 1일 세워졌다.

단지봉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김천의 최고봉이다.

백두대간의 대덕산 남쪽에서 가야산을 향해 동남쪽으로 이어진 수도지맥의 중앙에 자리잡은 단지봉은 산 정상부가 엎어놓은 단지를 닮았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민봉이라 불리기도 한다.

표지석 높이는 약 1.7m에 이르며 수도지맥 단지봉 해발 1,327m 그리고 반대편에는 단지봉의 유래에 대한 내용이 각인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정상석의 설치로 김천 산악인들과 외지에서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김천의 최고봉인 단지봉의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김천 100명산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