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1천5백만원 지원 받는다


사진= 의성조문국박물관,‘길 위의 인문학 6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

[투어타임즈=김민 기자]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 공예품, 황금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사라지는 인장 문화를 찾다’,‘규방의 꽃 수틀액자 만들기’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 등으로 100분간 진행한다.

모집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중에 실시하고 프로그램 진행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는 학생은 모든 체험학습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재료비 부담 없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학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수업을 받지만, 최근 자유 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증가로 인해 직접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수업하는‘찾아가는 박물관’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이용객이 많이 찾는 박물관 물놀이장 개장 시에 성인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 할 계획으로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6년 연속으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위로받고 또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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