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정부 중랑천·회룡천

[투어타임즈=김민 기자] 의정부시는 중랑천, 회룡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하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녹화사업 및 중랑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중랑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중랑천 우안 서울시계~양주교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말까지 중랑천 좌안 구간 노후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민선 7기 역점추진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 지방하천 녹화사업을 추진, 올 상반기 중랑천, 회룡천 내 핑크뮬리 및 돌틈 수목 식재, 경관조명 설치, 문화광장 조성 등을 통해 의정부시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생태하천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하천 내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중랑천, 회룡천 녹화사업을 추진해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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