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차세대 무인항공기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항공 이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500MD 무인헬기(모델명 : KUS-VH)' 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6년부터 국내 최초로 500MD 군용 헬기 양산을 시작해 대한민국 육군에 공급해왔다.
바로 그 500MD 헬기를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무인항공기 기반기술과 헬기 무인화 기술을 접목하여 무인헬기로 개발에 성공하였고 지난 2019년 7월 30일 제자리비행(Hovering)을 수행하는 등 무인화 비행조종시스템의 성능 및 안전성도 입증했다.
오는 2021년 말까지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비행성능과 임무장비 운용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 개발을 통해 비행영역과 운용고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의 무인항공기 개발업체로서 그 위상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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