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 사진=피치항공기 전경 ©파치항공 제공

[투어타임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거세져 여행객들이 감소함에 따라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노선 감편 및 운휴 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먼저 피치항공은 일본 국내선 총 7개 노선 496편을 감편할 예정이다. 오사카(간사이)~삿포로(신치토세), 오사카~센다이, 오사카~미야자키, 오사카~가고시마, 오사카~도쿄, 도쿄(나리타)~신치토세, 삿포로~센다이까지 해당 노선은 최대 4월 23일까지 감편 및 운휴된다.
국제선의 경우, 17개 노선 총 1,282편이 감편 및 운휴된다. 먼저 일본~대만 국제선으로는 오사카~타이베이(타오위안), 도쿄(나리타, 하네다)~타이베이, 오키나와(나하)~타이베이, 후쿠오카~타이베이, 삿포로~타이베이, 센다이~타이베이 노선과 함께 오사카~가오슝, 도쿄~가오슝, 오키나와~가오슝 노선이 최대 4월 23일까지 감편 및 운휴될 예정이다.
일본~대한민국 노선은 오사카~서울(인천), 도쿄~서울 노선이 운휴되며, 중국 노선인 오사카~상하이(푸둥), 도쿄~상하이 노선 또한 운휴한다. 홍콩 노선인 오사카~홍콩, 오키나와~홍콩 노선을 비롯, 마지막으로 태국 노선인 오키나와~방콕(수완나폼) 노선도 두 개의 항공편이 각각 4월 22, 23일까지 운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6일 발표를 기준으로 국내선 7노선, 국제선 17노선을 합쳐 총 1,778편이 감편 및 운휴에 들어가며, 2~4월 감편 및 운휴 합계 편수는 24개 노선 3,448편으로 집계된다.
피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서 자국민 및 세계인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에 있어 특별 대응을 지속적으로 개시하고 있다”며 “운휴 기간동안 서비스 품질의 개선을 통해 정상 운행 시 더 쾌적한 환경에서 비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항공권 운휴 편명 및 운휴 기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피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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