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년간 항공 회담을 통해 확보한 한국-파리, 한국-호주 증대 운수권과, 기타 정부보유 운수권을 지난 2월 27일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 했다.

특히, 눈에 띄게 보이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TW)이 호주, 싱가포르 등에 취항한 것이다.

국제항공운수권은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매년 2월경 공식적으로 정기 배분되고 있다.

한편,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항공사가 취항하기 위해서는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조업 계약 등의 운항준비 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향후 코로나-19 극복으로 수요 회복 시 항공사가 배분받은 노선에 안정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정기배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선 감편ㆍ중단, 여객수요 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이 향후 신규 노선 개척이 필요할 경우 운수권 수시배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노선 감편·중단, 여객수요 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이 향후 신규 노선 개척이 필요할 경우 운수권 수시 배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추가로 전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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