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세이퍼시픽항공 이미지 ©케세이퍼시픽 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CX)은 금번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홍콩시간 25일 2시 30분에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인천 - 홍콩 구간 노선 운항을 전면 운휴를 밝혔다.
그리고, 자회사인 캐세이드래곤항공은 이미 부산- 홍콩, 제주 - 홍콩 노선은 이미 운휴에 들어간 상태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노선은 중국본토 노선과 제주와 부산을 포함한 아시아 7개 도시인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운휴조치로 결국 인천 노선까지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CX)의 이번 운휴 결정은 이전 홍콩정부의 비홍콩인 '입경금지'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 노선 또한 운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24일 홍콩 정부는 한국에 대해 ‘적색 여행경보’를 내렸고 이에 따라 25일 오전 6시부터 한국에서 오는 비(非)홍콩인 즉, 최근 14일(2주) 이내 한국을 방문한 비홍콩인의 입경이 금지되는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바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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