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같으면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한창 바쁠 때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외식업소에 인적을 찾기 힘든 지경이다. 특히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대형 음식점은 발길이 끊어진 상황이다.

위기감을 느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외식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외식업 경영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외식업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정부 대책에 기대기 보다는 종업원 위생관리, 매장소독 등 직접 할 수 있는 예방활동을 충실히 진행하는 한편 운영중인 외식업소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전반적인 재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장에서 할 수 있는 내부 재점검으로는 테이블 배치나 주방 동선 등 내부 구조에 변화를 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메뉴와 관련해서 현재 판매중인 메뉴 점검 및 개선, 신메뉴 개발, 식재료 점검 등에 나서야 한다. 특히 고객 수요 예측이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는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식재료 업체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식재료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식재료 공급과 수요가 모두 불안정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가격은 물론 식재료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식재료 전문 MD들이 업장 메뉴, 식재료 사용량 등에 맞는 유통업체들을 직접 추천하며, 신메뉴 개발 및 식재료 원가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당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더플러스를 이용중인 외식업 경영주들은 매장에서 사용중인 식재료 일간 시세가, 주문 내역과 발주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식재료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다 6만9천여 종의 업소용 식자재 및 소모품을 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국내 여러 식자재 유통업체의 상품을 비교하고 주문부터, 결제, 일별 시세조회, 거래 명세서 관리, 새벽배송 등을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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