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특급 호텔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호흡기 기능 강화, 면역력 강화를 위해 호박, 브로콜리, 인삼 등을 활용하여 뿌리 채소와 함께 구워 낸 치킨 로스팅, 토마토 그릭 샐러드, 인삼 한방 갈비탕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생토마토 주스를 제공한다.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꿀더덕 우유를 제공하며 사천식 돈목살 통마늘 볶음, 붕장어, 참마를 올린 마구로 낫토 아에 등 보양 메뉴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는 생과일 당근 사과주스를 제공하며 면역력에 좋은 상큼한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베리 베리(VERY BERRY)' 프로모션을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 사진=메종 글래드 제주_삼다정_보양탕 ©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에서는 항바이러스에 좋은 ‘스페셜 한방차’를 제공하며 디너에는 전복, 관자, 도가니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만든 ‘활력 보양탕’과 함께 양갈비, 제주산 목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고기 메뉴를 선보인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딸기를 비롯한 베리류와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새콤하면서도 이색적인 '베리봉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제주 식재료로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선보이는 중식당 ‘청’에서는 각종 해산물, 보양 재료 30여가지를 6시간 동안 정성스레 고아 만들어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불도장을 청 특선 샐러드, 금사오룡과 함께 즐기는 ‘불도장 코스’를 9만원에 선보인다(세금 포함). 중식당 ‘청’은 2020년 3월 6일까지 디너만 이용 가능하다.


▲ 사진=면역력 강화시키는 메뉴 `궁중 오골계 초교탕`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에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보양식인 ‘궁중 오골계 초교탕’을 선보인다.

‘궁중 오골계 초교탕’은 오골계와 쓴 맛을 뺀 도라지, 표고버섯, 미나리, 쪽파를 특제 양념에 무친 후 밀가루와 달걀에 버무려 오골계 국물과 함께 푹 끓인 음식이다. 초교탕의 주재료는 닭이지만 ‘궁중 오골계 초교탕’에는 닭 대신 오골계가 들어간다.

오골계는 예로부터 매년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활력 증진에 탁월한 식재료이다. 또한 초교탕의 ‘초(草)’를 뜻하는 도라지가 들어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당귀, 엄나무, 감초, 황기, 천궁, 인삼 그리고 전복을 넣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끓이기 때문에 깊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궁중 오골계 초교탕은 평일 점심 특선메뉴이며 가격은 세금 포함하여 2만 4천원이다.


▲ 사진=건강차 추가 특전 제공 © 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따뜻한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은 3월 31일까지 객실과 라세느 조식 2인으로 구성된 상시 판매 상품 ‘베드 앤 브랙퍼스트(Bed&Breakfast)’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투숙당 1회 2잔의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건강차는 도라지차, 계피차, 홍삼차, 쌍화차 중 한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3월 31일까지 객실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인 룸(Stay in Room)’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에게 따뜻한 건강차를 제공한다.

상기 패키지는 객실 1박, 인룸 조식 2인, 미니바, 프리미어 온돌 룸 무료 업그레이드(선착순 100실)와 함께 뎅유자차, 오미자차, 스윗레몬그라스티 3종 중 택1하여 박당 1회 2잔을 제공하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용 가능하다.


▲ 사진=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몸을 보신하는 메뉴로 구성된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명월관의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메뉴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충하초와 제철 해산물을 듬뿍 넣은 돌솥밥이 제공된다.

여기에 한우 불고기를 곁들여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한상을 차려낸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5만 1천원이다.


▲ 사진=광둥식 고기덮밥 ©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의 파인다이닝 중식당 ‘르 쉬느아’에서 면역력을 향상 시켜줄 광둥식 고기 덮밥 메뉴를 선보인다.

몸 속까지 따뜻하게 해 줄 ‘광둥식 고기 덮밥’은 예로부터 중국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즐겨먹던 절인 고기덮밥으로 광둥 현지의 맛과 스타일을 살린 절인 고기를 취향에 따라 오리고기, 삼겹살, 돼지갈비, 닭고기로 선택 할 수 있으며 ‘르 쉬느아’만의 특별 소스로 절인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덮밥에 들어가는 고기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오로지 직접 만든 고기의 즙과 향만으로 전반적인 맛을 강화시켜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첨가되어 영양가가 높아 몸의 균형을 이루며, ‘보철보혈’ 효과 또한 뛰어나 제대로 된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인기준 2만2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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