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업계가 얼어붙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내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중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 여행수요마저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겨울시즌 대표 휴양 관광지 중 하나인 괌의 경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인 상태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써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괌 주지사인 루 레온게레로와 부주지사 조쉬 테노리오가 괌 지역의 안전성과 코로나19 관련 대응책을 직접 공개하는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까지 더해지며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현지 관광업체 중 하나인 린든돌핀크루즈의 관계자는 "괌은 코로나19와 무관한 상황이지만, 예약 취소 문의가 소폭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 확진자가 전혀 없는 상황이고, 관광객 안전을 위한 주 정부차원의 안전대책이 착실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현재 미국, 유럽 등의 외국인 관광객 역시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괌에서는 2월 2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입국제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괌 도착시간 기준으로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국적자는 괌 입국이 불가능하다. 또한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미국시민들은 2주간 격리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항검역을 강화하고, 중국에서 미국 전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을 승인된 7개 공항으로만 제한하고 있어 괌은 현재 중국 직항 편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괌정부 관광청 차원에서 괌거주자, 방문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적극 안내, 홍보하고 있다.
한편,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돌고래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돌핀크루즈는 괌의 대표적인 여행상품으로 꼽힌다.

자체선박 보유로 쾌적한 투어가 가능한 린든돌핀크루즈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돌핀크루즈 전문업체로, 유아와 아동을 위한 자약보트 및 스노클링, 낚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월은 한국의 겨울여행 시즌으로, 괌 여행객이 증가하는 만큼 돌핀크루즈 사전 예약이 필수다. 추가로 린든렌트카 이용 시 연계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린든돌핀크루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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