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세계 정상 등 120개국 6000여명 참석'

▲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토마스 월시 세계 UPF 의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 노익희 기자


[투어타임즈=노익희 선임기자] 세계 120개국에서 온 전·현직 정상과 종교 지도자, 경제인, 노벨상 수상자 등 6000여명이 인류 행복과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 실현을 모색하는‘세계평화콘퍼런스’에 함께했다.

‘월드서밋(World Summit) 2020 조직위원회’는 3일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문·한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월드서밋 2020 개막식 및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문 총재가 창설한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일보, 미국 워싱턴타임스, 일본 세카이닛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120여 개국에서 방한한 전·현직 정상 150여명과 전·현직 국회의장 및 부의장 80여명, 전·현직 국회의원, 장관, 종교지도자, 언론인, 경제인, 여성·청년 지도자, 노벨상 수상자 및 학자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했다. 월드서밋은 ‘공생·공영·공의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9일까지 열린다. 세계평화콘퍼런스에 이어 월드서밋2020 총회, 세계평화정상연합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총회,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과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이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컨퍼런스’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노익희 기자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서밋2020은 우리가 함께 평화운동을 성공시키는 모멘텀이자 새로운 혁신을 이뤄낼 기회”라며 “공생·공영·공의를 통해 전 세계가 항구적인 평화를 얻고 조화와 협력 속에서 하나의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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