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새 침대 및 튼튼한 책상 등 낡은 가구 교체

▲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활동 모습


[투어타임즈=김선혁]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KBS 교양프로그램 ‘동행’에 출현하는 할아버지와 삼남매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한샘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KBS1TV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실내가구와 부엌가구를 후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 현장은 6년 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빠와 수년째 병원에 입원중인 엄마를 대신해 외할아버지가 삼남매를 돌보는 조손 가정으로 한샘은 지난 15일 이들을 위한 새 가구를 지원했다.
외할아버지는 사고로 아빠를 떠나보낸 삼남매와 병원에 있는 이들의 엄마를 정성껏 보살펴왔다. 재혼을 통해 아버지이자 외할아버지가 된 그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손주들을 정성껏 보살피며 감동을 주고 있다.
삼 남매 중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떠나야 하는 첫째 수빈이는 어렵사리 등록금을 마련해준 할아버지 덕에 포기하려던 대학을 갈 수 있게 되면서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둘째 다빈이는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되며 할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됐지만 막내 열두 살 예빈이는 지난 여름 갑작스럽게 1형 당뇨 판정을 받아 매일 혈당 체크와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
외할아버지가 아픈 예빈이를 위해 도라지를 심고 캐고 달이면서 정성을 쏟는 모습은 피를 나누지 않아도 서로에게 정을 나누며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가족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한샘은 이들을 위해 식구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침대와 매트리스를 전달했다. 또한 마땅한 책상이나 침대도 없이 지내던 남매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수납장을 선물했다. 여기에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크고 넓은 식탁세트도 전달했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밝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수빈, 다빈, 예빈 남매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된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여성, 특히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현장에 대한 방송은 2월 1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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