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초등학생에게 해외 문화탐방의 기회 제공

▲ 사진=지구별여행학교 © 하나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진행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여행학교’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하나투어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맺은 MOU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희망여행은 하나투어 주최, 하나투어문화재단 주관, 한국교총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구별여행학교 캄보디아편에는 한국교총을 통해 전국의 학교장으로부터 문화체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추천을 받은 초등생 4, 5학년 학생 1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와트, 와트마이사원 등 대표 여행지를 방문해 현지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했다. 이후 톤레삽호수 인근에서 현지 나눔활동을 진행 중인 다일공동체 나눔(밥퍼, 빵퍼)에 참여해 한끼의 식사가 필요한 빈민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일정을 마친 뒤에는 특별프로그램 ‘캄보디아 역사 퀴즈’를 통해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낀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캄보디아 씨엠립을 탐방하고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나눔의 가치를 느끼며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로 문화관광 전문 재단인 ‘하나투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관광 취약계층 여행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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