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엣젯항공, 인천_껀터, 타이베이_껀터 노선 취항식 기념촬영 © 비엣젯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껀터국제공항에서 인천 및 타이베이 노선 취항 기념식 12일 개최
- 인천↔껀터 노선, 오는 17일부터 주3회 운항
- 비엣젯항공, 껀터발 최다 노선 보유


▲ 사진=비엣젯항공, 수석부사장 류 덕 칸 축사 © 비엣젯항공 제공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12일 껀터국제공항에서 인천~껀터 노선 및 타이베이~껀터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비엣젯항공 류 덕 칸 수석부사장과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쩐 타인 먼을 비롯한 관련 정부 부처 임원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 사진=비엣젯항공, 류 덕 칸 수석부사장과 도 쑤언 꾸엉 부회장 © 비엣젯항공 제공

비엣젯항공의 인천~껀터 노선은 1월 17일부터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오전 2시 30분 출발해 껀터에 오전6시 20분에 도착, 껀터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전 일정 현지시간 기준)
또한 지난 10일 운항을 개시한 타이베이~껀터 노선은 주 4회 운항한다.
메콩 델타 지역의 중심인 껀터시는 지난해 8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관광지임과 동시에 투자, 개발 및 지역의 교통 허브로 알려졌다.


▲ 사진=비엣젯항공, 껀터 운항 노선 최다 보유 © 비엣젯항공 제공

특히, 카이랑 수상 시장의 지역 특산물 체험, 닌끼에우 부두에서의 산책, 퐁 디엔의 과일 정원, 롱 투옌 고대 마을 둘러보기 등 베트남 남서쪽 강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하게 있어 관광객들의 특별한 여행을 돕는다.
비엣젯항공은 2014년 껀터에 첫 노선을 취항했으며, 7개의 베트남 국내선 외 이번 2개의 국제선 취항으로 껀터에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이번 취항식과 함께 베트남 최대명절인 설 연휴인 뗏을 앞두고 껀터 지방의 소외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 비엣젯항공에 대하여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가항공사로 국제적 항공 시장에서 선도적인 항공사로 자리잡고 있다. 비용 절약과 효율적인 운항을 통해 유연하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항공권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민영 항공사이다. 안전성 전문 리뷰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으로부터2018, 2019 베스트 LCC항공사(Best Ultra Low-Cost Airline)에 선정되었으며, 최고 안전 등급인 ‘별 7개’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에 세계적 항공금융 전문지 에어파이낸스저널(Airfinance Journal)이 전 세계 대형항공사 및 저가항공사 162곳의 재무상태 및 사업정보를 분석하여 선별한 ‘최고 항공사 50’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비엣젯항공은 평균 연식 2.7년 이하의 기단을 보유하였으며 안전성, 품질, 기술적 신뢰성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내 도시들과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중국, 일본, 미얀마, 한국을 잇는 노선을 보유하여 현재 일일 4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약 1억 명의 누적 승객을 바라보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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