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방의 진주, 샤먼(하문)으로 놀러오세요.

▲ 사진=샤먼(하문) 한국 문화관광 홍보회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샤먼(하문)의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정책 시행 및 다양한 혜택 제공

지난 1월 6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에서 중국 샤먼(하문)을 홍보하기 위한 샤먼(하문) 한국 문화관광 홍보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 사진=개막전 행사로 샤먼(하문)의 다도(차) 시연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이날 행사에는 서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이결 샤먼시 문화관광국 대외교류협력처 차이아자이 샤먼시 샹안구 문화관광국 국장, 우웨 샤먼시 집미구 문화관광국 종합과 부과장, 천춘하 샤먼항공 국제여행사 부총경리,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대세상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차오쉐링 중국 비자 신청서비스센터 총경리, 저우웬졔 샤먼항공 서울지사 총경리 등 중국 샤먼(하문) 및 한국의 여행업 관계자들과 미디어가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사진=서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서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수교 이래 빠르고 안정적으로 양국 경제무역협력을 발전시켜 왔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자이자 최대 수출시장, 그리고 수입국이다.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 파트너 이다. 한국의 서울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이며, 세계 10대 도시 중 하나이자 8대 관광도시 중 하나로 알고 있다. 또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도시의 정취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2019년 1월 1일부터 샤먼은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정책을 시행하게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그 혜택으로 관광을 하였고 약 200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이 비자 면제 혜택을 받았다. 2020년 새해에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144시간 경유 비자면제 혜택을 이용하여 샤먼을 여행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진=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 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이어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은 축사에서 “중국 속담에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함께 즐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새해 첫 월요일에 중국 샤먼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을 사랑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며, 더 나아가 전 세계 인민의 고품격 문화관광 체험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대세상 중국주 서울관광사무소 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그리고, 대세상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에는 ‘국가 간 교류는 민간 교류가 얼마나 가까운 지에 달려 있다"라고 하며 "관광은 한중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 우정을 도모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관광협력은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꽃이 되어 양국의 인문교류와 인적교류를 촉진하는 등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앞으로도 샤먼관광발전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한국에서 샤먼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플랫폼을 적극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재해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팀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재혜명 샤먼항공 서울지점 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18년전, 즉 2002년에 샤먼항공의 백로는 날개를 펼치고 한강의 건너편으로 날아가 서울~샤먼노선이 정식으로 개통됐다. 이로써 중한 양국 국민간의 우의와 교류, 무역발전을 위한 하늘길이 열렸다. 18년간의 따스한 동행, 18년간의 꽃 같은 시간, 샤먼항공과 함께 해준 한국의 고객 여러분께 고맙다"라고 전했다.


▲ 사진=샤먼(하문)항공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한편, 재해명 팀장이 소개한 샤먼(하문)항공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로서 200여 대의 보잉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350개가 넘는 노선으로 도쿄, 오사카, 서울,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밴쿠버, 암스테르담, 파리 등 25개 국제도시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1984년 설립되어 현재 206대 여객기를 보유하고, 보잉 항공기 수량이 세계 2위이다.

그리고 중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샤먼(하문)항공은 연간 3600만 명의 여객을 운송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8조 가량으로 32년간 연속 흑자를 내고 있고 특히,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6대 보유하고 보잉 787 항공기는 6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사진=샤먼(하문)의 전통문화재 및 민남어 소개 현장 스케치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또한, 샤먼(하문)은 중국에서 문화예술분야에도 유명하여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영화 촬영지로 익히 알고 있고 중국 4대 명작 중 하나인 '서유기' 등 여러편이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영화가 모두 샤먼(하문)에서 촬영했다.
샤먼(하문)의 언어는 '민남어'를 사용하는데 민남어는 중국어 가운데서도 갈래가 크게 나뉘어져서 샤먼(하문)과 싱가포르, 대만 등 많은 화교들이 쓰는 언어이다. 특별히 이번 설명회에서 참석자 중 5명이 무대로 나와 샤먼(하문) 현지의 식당등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일상적인 언어 몇가지 단어를 민남어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설명회에서는 앞으로 있을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생태관광코스, 세계유산관광코스, 레저여행코스, 빛나는 노도여행코스 등 4가지 샤먼(하문)의 추천 관광코스를 소개하였다.


▲ 사진=중국 샤먼(하문) 한국 문화관광 홍보회 현장 스케치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한편, 중국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샤먼(하문)은 중국의 동남해안에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샤먼(하문)은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곳이며 총 면적은 약 1699㎢에 바다 면적은 약 390㎢이다. 인구는 약 411만 명이고, 평균 기온은 섭씨 21도로 겨울에도 거의 춥지 않고, 여름에도 거의 덥지 않은 온난한 날씨를 가지고 있어 겨울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중 하나이다.
샤먼(하문)시문화관광국이 주최한 이번 ‘중국 샤먼(하문) 한국 문화관광홍보회’에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샤먼(하문)항공이 후원했으며, 한·중 양국의 귀빈 및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중국 샤먼(하문) 문화관광설명회 참석 VIP. (좌측 세번째부터 서리링 샤먼시 문화관광국 1급 조사연구원, 김국진 서울시 관광체육국 산업정책팀 팀장, 대세쌍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소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기자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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