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m’s recommended routes in Taipa Village

▲ 사진=Harley-Davidson ©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 명소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은 다르다. 마카오 현지인의 숨겨진 명소는 어디일까?

마카오에 사는 한국인 미스터김이 소개하는 타이파빌리지 여행기를 통해 ‘현지인 추천’과 동시에 ‘한국인에게도 안성맞춤’일 여행지를 엿볼 수 있다.
미스터김이 즐겨 찾는 곳으로 ‘할리데이비슨’ 매장을 소개한다. 매장 안 카페 블랙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 1층에 마련된 <JUMPSTART> 코너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직접 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Cool ThingzZ & Portuguese Spot’에서는 다양한 포르투갈 제품과 와인을 기념품으로 구매해도 좋다. 꿀, 잼, 스낵, 향신료, 가죽제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있으며, 포르투갈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데 열정을 가진 가게 주인들 덕에 역사 공부는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미식가를 위한 맛집 추천도 빼놓을 수 없다.

포르투갈 전통 요리 아프리칸 치킨과 홈메이드 스타일의 매캐니즈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La Famigliaa’, 마치 인도 서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도 타파스 레스토랑 ‘Goa Nights’부터, 로컬푸드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피쉬볼에 인도의 풍미를 가미해 퓨전으로 선보이는 ‘Curry King’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미스터김은 타이파빌리지에 왔다면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아름다움과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마카오 8대 명소로도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미스터김의 여행기는 타이파빌리지 웹사이트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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