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미방항운의 홍찬호 사장, 미얀마국제항공의 타네스 쿠마 영업이사, 아웅 아웅 조우 회장, 미얀마민간항공국 아웅 커 툰 국장, 미얀마국제항공 보 투라 최고운영책임자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지난 12월 6일 오전 1시 취항 기념 테이프커팅식 개최해
- 미얀마 최대의 도시, 양곤과 인천을 잇는 직항노선 주 4회 운항
- 특가 요금 왕복총액운임 기준 475,400원부터 판매


▲ 사진=왼쪽부터 미방항운의 홍찬호 사장, 미얀마국제항공의 타네스 쿠마 영업이사, 아웅 아웅 조우 회장, 미얀마민간항공국 아웅 커 툰 국장, 미얀마국제항공 보 투라 최고운영책임자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미얀마국제항공이 지난 12월 6일 오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양곤 직항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국제항공의 아웅 아웅 조우(Aung Aung Zaw) 회장, 보 투라(Bo Thura) 최고운영책임자, 타네스 쿠마(Tanes Kumar) 영업이사, 그리고 미얀마국제항공 한국사무소 ㈜미방항운의 홍찬호 사장이 참석했다.

새벽 1시 50분에 출발 예정인 미얀마국제항공의 양곤행 탑승 게이트 앞에 자정부터 포토월을 설치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승객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한 모든 탑승객을 위해 스낵과 음료가 마련되었으며 이후 진행된 테이프커팅식 후 한국 첫 취항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했던 미얀마국제항공 임원 3인은 양곤행 8M802편을 통해 출국했다.

약 5시간이 소요되는 인천-양곤 노선은 매주 4회 월, 수, 금, 일요일 오전 1시 50분에 인천을 떠나 양곤에는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서 직장인들은 특히 연차 소진 없이 양곤에 도착해 꽉 찬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양곤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오후 4시 45분에 양곤을 떠나 다음날 오전 00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미얀마의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30분 늦다.

미얀마의 국적항공사인 미얀마국제항공은 2011년 자매항공사 Air KBZ를 설립하며 미얀마에서 가장 큰 항공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

미얀마 국내 항공사 Air KBZ를 통해 18개의 미얀마 국내 노선과 11개 국제 노선을 운항한다. 현재 2019년 12월 12일까지 발권 조건으로 왕복총액운임 기준 475,400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특가 요금을 판매 중이며 해당 특가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2019년 12월 4일부터 2020년 3월 31일이다.


▲ 사진=MAI A319 기종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황금과 미소의 나라이자, 2,500여 년에 걸친 유구한 불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얀마는 한국인이 미얀마 전체 관광객 수 5위에 오를 만큼 국내에서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로, 색다른 해외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단연 추천할 만하다.

더불어, 이번 미얀마국제항공의 취항으로, 최고의 사원들이 가득해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손꼽히는 양곤, 뛰어난 전경과 불교 건축의 보고로 불리는 바간, 아름다운 수상마을이 펼쳐진 인레 호수의 도시 헤호, 우수한 전통이 간직한 미얀마 버마 문화의 중심지 만달레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까지, 볼거리 가득한 미얀마 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권은 미얀마국제항공 예약부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 미얀마국제항공 (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에 대하여
미얀마국제항공은 양곤과 만달레이를 허브로, 3대의 A319 항공기를 통해 방콕, 싱가포르, 광저우, 항저우, 난창, 허페이,푸저우 그리고 콜카타 등 국제선 노선에 운항하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종교순례자를 위해 인도 가야로 향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미얀마 내 국제 항공노선 좌석 공급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미얀마국제항공은 2019년까지 항공기의 수를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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