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투어가 추천하는 핵심관광명소 © 자유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바다의 화원, 도심속의 유럽 등 다양한 별명 ‘샤먼’이라고도 불려..
- 대한항공 왕복 직항, 월드체인호텔 숙박 제공
북경, 청도 등 이미 유명한 중국 지역에 비해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여행지가 있다. 바로 중국 하문이다. 아모이(Amoy)라고도 불리는 하문은 인천공항에서 약 3시간 정도로 매우 가까운 편이다.

또한, 연 평균 기온이 20.8도인데 1월 평균 기온도 13도여서 한겨울에 방문해도 춥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다. 인기예능 신서유기에도 방영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름을 점차 알리고 있다.

오늘은 자유투어가 중국 하문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 명소 BEST 5를 소개한다.


◇ 천상의 섬, 고랑위 섬
▲ 사진=고랑위 섬 © 자유투어 제공

이곳은 인기예능 ‘신서유기’에도 등장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탄 관광 명소이다.

일명 피아노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하문의 필수 코스인 일광암, 숙장화원, 피아노 박물관 등이 한데 모여있어서 중국 하문 여행을 왔다면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의 명물인 ‘망고떡집’ 을 방문하여 먹거리도 즐겨보자.


◇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토루
▲ 사진=토루 © 자유투어 제공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정 토루는 독특한 건물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과거 외부인들의 침략을 막아내면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원형 형태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전통 가옥 구조이기 때문에 중국 하문에서 꼭 둘러보고 가야 하는 필수 명소로 꼽힌다.

참고로 토루는 중국 하문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패키지 여행을 통해 다녀오는 것이 더욱 편안하다.


◇ 원림식물원
▲ 사진=원림식물원 © 자유투어 제공

1960년대에 건축된 식물원으로 아프리카, 미주, 유럽 등등 각국의 5천여종의 열대, 아열대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식물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만석식물원이라고도 불리는데 송삼원, 약용 식물원, 인종식물구 등 무려 25개의 테마별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중국 하문 여행을 떠난다면 한번쯤은 방문해보길 바란다.


◇ 바다와 연결된 다리가 있는 정원, 숙장 화원
▲ 사진=숙장화원 © 자유투어 제공

바다와 연결된 다리가 있는 정원으로 아름다운 포토 스팟이 많아서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연인과 함께 방문했다면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자.

거대한 규모의 숙장화원은 1913년에 완성되어 원래는 개인의 화원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중국 하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중국 하문의 명동, 중산로
▲ 사진=증산로 미식거리의 해산물들 © 자유투어 제공

중국 하문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 맛집과 백화점 등이 즐비하다. 쇼핑과 먹방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중국 하문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굴전, 사차면, 망고 떡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수많은 먹거리 중에서도 싱싱한 해산물을 풍부하게 넣고 끓여낸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아주 잘 맞으니 꼭 먹어보자.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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