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투어, 행복한 여행 꿀팁 이미지 © 자유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여행 정보 소개
- 포르투갈 5대 도시 & 스페인 9대 도시 관광 포함
맛있는 타파스와 빠에야, 천재 건축가 가우디만의 기이하고 매력적인 건축물, 남자라면 한번쯤은 꿈꿔볼 캄프 누 경기장에서의 축구 관람. 이 모든 로망들을 실현할 수 있는 여행지 바로 스페인이다.

연말연시에는 지중해 바다가 반짝이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꿀 같은 여행 정보를 소개한다.
* 자유투어가 소개하는 스페인 여행 정보

◇ 음식 주문 전 미리 간 얘기하기
스페인은 대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상당히 쎈 편이다. 짠 맛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깜짝 놀랄 만큼 짤 때가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음식 주문전에 미리 간을 약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un poco de sal por favor(운 뽀꼬 데 쌀 뽀르빠보르)” 라는 말은 “소금을 적게 뿌려주세요” 말이니 간단한 스페인어를 미리 배워가서 사용해보자.
◇ 타파스는 꼭 즐겨보기!
타파스(Tapas)는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맛보기 형태의 요리를 말한다. 일반 레스토랑과 달리 타파스 전문점은 서서 먹는 곳도 많다. 보통 5유로 안팎으로 즐길 수 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인 만큼 여행을 떠난다면 꼭 한번씩 먹어보자.
◇ 12월부터 2월까지는 대세일 기간이니 저렴하게 구매 가능!
스페인은 12월부터 2월까지 쇼핑 세일 시즌이다.

자라(Zara), 망고(Mango), 마시모 두띠(Massimo Dutti) 등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익숙한 스페인 브랜드의 옷들을 더욱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핸드메이드샵이나 편집샵들도 대부분 시즌에 맞춰 세일을 시작하니 길을 지나다 세일을 뜻하는 ‘REBAJAS’ 라는 단어를 본다면 바로 쇼핑을 해보자.
◇ 길거리에서는 절대 술 마시지 않기!
스페인에서는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밖에서도 음주가 가능한 곳이 많지만 스페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보테욘’ 이라고 칭하며 약 13~76만원 상당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길거리를 지나다니거나 공공장소에선 간단한 맥주 한 모금이라도 자제하도록 하자.
◇ 바르셀로나에서는 특히 소매치기 주의하기
스페인의 수많은 도시들 중에서 바르셀로나는 특히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하다.

바르셀로나 안에서도 소매치기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관광지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로 꼽힌다. 가방은 되도록이면 앞으로 메고 휴대폰, DSLR 카메라 등 고가의 소지품들은 반드시 옷 안주머니 속에 넣거나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자유투어 유럽팀 담당자는 “자유투어가 소개하는 여행 정보를 토대로 스페인 여행을 떠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자유투어에서 준비한 이번 상품은 스페인 9대 도시는 물론, 포트투갈 5대 도시까지 모두 방문할 수 있다. 전 일정 1급 호텔에서 품격 있는 숙박이 가능하며 바르셀로나에서는 자유시간도 주어진다. 빠에야, 바깔라우, 몽골리안 BBQ 등 여행을 알차게 만들어줄 3대 특식까지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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