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이 제2회 글로벌 TP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쿼크체인은 스테이트샤딩 기술을 블록체인에 처음으로 적용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1회 TPS 경진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우승자가 55,000 이상의 TPS를 달성하며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열리며, 총 상금은 3BTC다. Python 버전의 메인넷으로 진행했던 작년 1회 대회와는 달리, 최근 공개한 메인넷 Go 언어 버전으로만 진행된다.
이번 2회 대회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은 가장 높은 TPS를 달성한 5명의 참가자 또는 팀과 처음으로 10만 TPS를 달성한 참가자, 선착순 참가상, 추천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쿼크체인 한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쿼크체인 관계자는 “이번 Go 언어 메인넷은 기존 파이썬 버전에 비해 기능이 3~5배가 향상된 만큼, 새로운 TPS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새로운 기록이 될 수 있어 업계와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결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쿼크체인은 페이스북, 구글 샤딩 개발자 출신의 치조우 대표가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최고 실력의 개발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빠른 개발 속도로 주목을 받는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지난 4월 메인넷을 출시한 이후, 이미 두 번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메인넷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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