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 © 네바다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네바다 주 최대 관광 행사, 총 13개 국가 관광 업계 종사자 250여 명 참가
- 내년 네바다에서 개최 예정인 <IPW 2020 프리뷰> 발표
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19 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 (Governor’s Global Tourism Summit)>이 총 25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네바다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은 네바다 주 최대 규모의 B2B 관광 행사로, 주요 호텔, 관광청, 액티비티 업체 등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관광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참가해 네바다 관광 상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을 도모했다.

올해는 스티브 시소락(Steve Sisolak) 네바다 주지사와 캐롤라인 굿맨(Carolyn Goodman) 라스베이거스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네바다 관광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내년 네바다에서 개최 예정인 IPW 2020 프리뷰 발표
 한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 등 신규 시장의 네바다 여행 전망 및 활동 계획 발표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장 및 리노 관광청장, 미국 관광협회 회장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의 프레젠테이션
 네바다 현지 파트너와 각국 참가자 간 <B2B 1:1 미팅 세션>
또한, 네바다 관광청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밋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스터디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 투어 일정은 라스베이거스 쇼 관람, 그랜드 캐니언 헬리콥터 투어, 패럼프 와인 시음 등 네바다의 엔터테인먼트와 자연, 미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 보다 다양한 네바다의 여행 테마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2018년 네바다를 방문한 총 한국인 방문객 수는 2013년 대비 40.6% 성장한 190,100여 명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인 총 소비액은 약 3억 8천만 달러(한화 약 4,400억 원)로 전체 6위를 차지한다.


* 네바다 주에 관하여
미국에서 7번째로 큰 면적의 네바다 주는 북쪽으로는 오리건과 아이다호, 동쪽으로 유타와 애리조나, 남쪽과 서쪽으로 캘리포니아와 접하고 있다.

매년 수천만 명의 방문객들이 관광, 엔터테인먼트, 국립공원, 카지노, 아웃도어 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네바다 주를 방문한다.
주를 대표하는 관광 지역으로 라스베이거스, 리노, 레이크 타호, 버지니아 시티, 후버댐,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 공원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편 및 여러 항공사의 리노 경유 편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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